by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7월 마지막주 수요일 저녁,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에서

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 활동가들과
성과 섹슈얼리티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청소년은 미숙하고 공부를 해야 된다는 통념이
강하게 작동하는 사회에서 청소년의 권리가
박탈 당하는 환경, 그리고 억압당하는
섹슈얼리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항상 보호주의 속에서 통제의 대상이 되는
청소년의 인권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후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비청소년과 청소년이
어떻게 대화하며 건강한 관계를 쌓을 수 있을지,

미성숙하다고 여겨지는 청소년이 어떻게 안전하게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더 많이 실수하고 더 많이 미숙해도 이 세상에서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곳이 정말로 괜찮은 세상이구나! "


마지막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문구를 담은
피켓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만든다!
청소년이 [미성숙]해도 괜찮은 세상!
우리가 만든다!
청소년이 [그 누구를 사랑]해도 괜찮은 세상!
우리가 만든다!
청소년이 [노동계약]해도 괜찮은 세상!
우리가 만든다!
청소년이 [이야기]해도 괜찮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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